요새 하도 탬퍼링 연예 관련 기사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도대체 탬퍼링이 뭐지? 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간략하게 준비해 봤습니다.
탬퍼링이란?
탬퍼링(tempering)은 주로 스포츠, 특히 축구와 농구 등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소속팀과 계약이 유효한 상태에서 다른 팀이 해당 선수에게 불법적으로 접근하여 협상을 시도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즉, 계약 기간 중인 선수를 몰래 접촉하여 이적을 유도하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이 용어는 연예계에서도 비슷한 맥락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속사가 있는 연예인에게 다른 기획사나 외부 세력이 불법적으로 접근하여 계약을 해지하고 자신들과 새로운 계약을 맺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탬퍼링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는 계약상의 신뢰를 깨뜨리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소속 연예인을 빼내려는 시도로 간주됩니다.
그럼 이해하기 쉽게 탬퍼링 예시를 들어볼까요?
탬퍼링 예시
축구:
선수 A가 팀 X와 아직 계약이 유효한 상황에서, 팀 Y의 감독이 선수 A에게 직접 연락을 하여 팀 Y로 이적을 권유하고 계약 조건을 논의한다면, 이는 템퍼링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선수가 FC 바르셀로나와 계약 중일 때 다른 클럽의 관계자가 A선수에게 직접 접촉하여 이적을 논의한다면 이는 템퍼링입니다.
농구:
NBA에서 선수 B가 팀 Z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팀 W의 매니저가 선수 B와 만나서 팀 W로 이적할 경우에 대한 논의를 한다면, 이는 템퍼링입니다.
예를 들어, B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 중일 때 다른 팀의 관리자가 B에게 이적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논의하는 경우입니다.
아이돌 그룹:
그룹 C의 멤버가 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다른 기획사 Y의 대표가 해당 멤버에게 직접 접촉하여 계약 해지 후 Y와 새로운 계약을 맺도록 유도한다면 이는 탬퍼링입니다.
실제로, 최근 엔터테인먼트와 그룹 사이에 탬퍼링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뉴스가 자주 나옵니다.
배우:
배우 C가 소속사와 계약이 유효한 상태에서, 다른 소속사 D의 대표가 배우 C에게 접촉하여 계약 해지 후 D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설득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배우 C 씨가 소속사 X와 계약 중일 때 다른 기획사가 C에게 직접 접근하여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고 이를 논의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탬퍼링 행위라 부르고 이 탬퍼링은 계약상의 신뢰를 깨뜨리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소속 연예인이나 선수를 빼내려는 시도로 간주되어 법적 분쟁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